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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로나19 백신, 2분기 총 1200만명 접종 '스타트'65세 이상 고령층·보건의료인 확대…
작성자 koreakidney
작성일자 2021-04-19
조회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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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2분기 총 1200만명 접종 '스타트'65세 이상 고령층·보건의료인 확대…

백신 수급 2분기 1610만 도즈 도입 '확정'

안치영 기자

승인 2021.03.15 14:15


서울성모병원에서 지난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오픈해 첫 번째 접종 대상자로 선정된 코로나19 중증치료병상 미화직원 박모씨가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정부가 오는 2분기에 총 1200만명에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 오는 4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65세 이상 고령층과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총 1200만명을 목표로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 (이하 ‘시행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추진단은 2분기 시행계획 추진목표를 ①상반기 총 1200만명 대상 1차 접종, ②고위험군 보호, ③어르신 접종, ④학교와 돌봄 공간 보호, ⑤보건의료인 및 사회필수인력 접종 등 5가지로 설정했다.

우선 정부는 요양병원‧시설의 65세 이상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37.7만 명)에게 3월 4주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앞서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영국‧스코틀랜드의 접종결과를 근거로 65세 이상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사용을 권고(3.10일)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요양병원‧시설의 65세 이상 입원‧입소 및 종사자에 대한 접종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노인‧장애인‧노숙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거주‧이용자 및 종사자 등(66.94만 명)에 대한 접종을 추진, 2분기 중 취약시설에 대한 1차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더불어 추진단은 어르신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연령에 따라 2단계로 나누어 진행한다. 75세 이상은 예방접종센터, 65세부터 74세까지는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4월 1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364.0만 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2분기 중 가장 빨리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을 활용할 예정이며, 지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추진단은 75세 이상 어르신들 중 온라인 예약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은 점을 고려, 읍면동 등 지역단위에서 사전등록부터 이동, 접종, 귀가, 접종 후 모니터링까지 책임지는 지원체계를 구축, 어르신들의 안전한 접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접근성 제고를 위해 4월 중 140개소, 6월 중 69개소의 예방접종센터를 단계적으로 개소해 7월까지는 총 254개소의 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65세부터 74세까지 어르신들(494.3만 명)에 대한 접종은 6월 중 시작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하며, 전국 1만개소 이상 운영예정인 위탁의료기관을 활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유치원·초등학교 1‧2학년의 매일 등교가 진행됨에 따라, 학교와 돌봄 공간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우선 4월 중 특수교육과 장애아보육(5.1만 명), 유치원 및 학교 내 보건교사와 어린이집의 간호인력(1.3만 명)에 대한 접종을 실시한다. 이어서 6월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을 담당하는 교사, 교직원 및 관련 종사자(49.1만 명)에 대한 접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투석환자(만성신장질환, 9.2만 명)에 대한 접종도 2분기 내에 실시한다. 투석환자는 주로 방문하는 의료기관이 정해져 있는 만큼, 가능하면 해당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의료인의 접종대상을 확대하고,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접종을 시작한다. 2분기에는 의원급 의료기관, 치과 병‧의원과 한방 병‧의원, 약국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당초 3분기로 예정된 사회필수인력(경찰, 해양경찰, 소방, 군인)에 대한 접종은 2분기 중 실시할 예정이며 항공승무원에 대한 접종도 시작한다.

추진단은 이번 시행계획에 필요한 백신수급과 관련, 공급일정을 고려해 집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상반기 중 총 1779.3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 중 1610.2만 회분은 3월부터 6월까지 공급일정이 확정됐으며, 나머지 백신에 대해서도 개별 제조사와 지속적으로 도입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2분기는 어르신들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접종기관과 의료인력, 백신의 배송과 보관, 관련 지침 등을 다시 한 번 면밀히 점검해, 보다 안전한 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11월 집단면역 형성으로 함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접종순서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안치영 기자 synsizer@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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